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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술공학센터 뉴스레터 '예공(藝工)' 창간호
작성일
2018-03-12
작성자
이재승
조회수
748
첨부파일
예술의 최전선에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다!

 - 예술공학센터 설립 10주년을 축하하며

 

서울예술대학교에는 창조적 예술가를 양성함에 있어 지향해야 할 4대 발전 지표가 있습니다. 이른바 '창작 교육의 세계화', '연계·순환·통합', '산학협력', '예술과 과학기술의 접목' 등이 그것 입니다. "첨단 매체와 기법을 익혀 미래지향적 창작 역량을 배양함" 은 모든 전공의 교육목표 설정의 근본이 됩니다. 대학 발전 특성화 계획의 주요 지표 중에도 "예술과 과학 기술의 융합 지향적 상상력의 계발"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이라는 '교육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연구 개발 조직으로 유덕형 총장님께서 2007년 지금의 예술공학센터를 설립하셨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년 전 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한 경제·사회의 변화를 가히 '혁명' 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없다', '허구' . 라는 주장도 있지만, 과학기술 분야에서 매우 급격한 변화의 흐름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2005년 건축 설계 당시, 시대를 리드하는 새로운 공간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기하학적 축의 개념에서 벗어나서 비선형(nonlinearity)의 세계를 표상하는 입체적이고 투상적인 소실점을 부여 하였습니다. 이 소실점은 3차원의 형태이지만 디지털적 환상(digital illusion)으로 소실점 너머의 비선형 공간을 체득하도록 계획되었으며, 이 때 소실점으로 향하는 노출 콘크리트의 장벽은 우주적 무중력의 세상으로 인도하는 객체(object)가 되어 그 물리적 물성이 삭제된 것입니다. 중앙의 보이드 공간을 둘러싼 2, 3층의 발코니는 이 과정을 목격하는 전망대로서 발코니 객석의 기능이 부여되며, 동시에 입체적인 무대로서 실시간 전환되는 가능성을 갖습니다. 발코니 공간 바깥의 실들은 예술과 과학기술의 통합의 가속화시키는 연구실(laboratory)과 모의실험 공간(simulation space)들로 채워져 있으며, 특히 최상층의 대칭 스튜디오(studio)는 이 결과물들을 끝임 없이 표현해 내는 무한계 공간(non-boundary box)로서, 과학·기술 최전방 너머의 새로운 형식(new form)을 예측하는 프리젠테이션 공간으로 기획 되었습니다."

     

위 글은 유덕형 총장님의 예술공학센터 설계 이념이 기술되어 있는 건축백서의 일부분입니다.  바로 이러한 플랫폼을 채울 컨텐츠는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제4차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새로운 인류문명사적 전환기의 새로운 예술의 형식이며 내용일 것입니다. 예술공학센터의 새로운 10년으로의 여정, 그 출사표가 오늘 처음 발행되는 예술공학센터의 뉴스레터 '예공(藝工)' 입니. 부디, 관심과 애정의 표현을 주저하지 않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예술공학센터장 김호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