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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서울, 서울예술대학교

한 나라의 국력을 평가하는 데는 경제규모나 사회복지제도의 수준 등 여러 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문화 • 예술분야의 경쟁력은 그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백범 김구 선생은 자서전인 「백범일지」에서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며 문화 • 예술의 가치를 어느 분야보다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예술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세상을 더욱 참되고, 바르고, 아름답게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서울예술대학교는 1962년 한국연극아카데미 설립을 시작으로 창조적 예술인 양성을 위한 전문화된 예술대학의 가치를 내걸고 50여 년 간 우리나라의 문화 • 예술분야를 이끌어온 든든한 견인차였습니다.

민족문화예술의 창달과 세계문화를 위해 헌신하신 동랑 유치진 선생의 참뜻을 이어받아 척박한 여건에서도 우리는 전문예술인 양성과 세계인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민족문화예술 창조를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본교 졸업생들은 우리사회의 문화현장 곳곳에서 예대인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자신의 분야를 개척하고 있으며, 캠퍼스 안에서는 서울예술대학교의 전통을 이어나갈 3개 학부 14개 학과, 2900여명의 예비예술가들이 미래의 꿈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젊은 이들이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의 장르를 넘나들며 열정을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대학의 큰 강점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예술이 끊임 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듯이 우리 서울예술대학교도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늘 새롭게 변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정된 교육공간 확보와 예술교육과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위해 2001년 이곳 안산캠퍼스시대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교육의 밑거름이 되는 학교시설과 기자재를 확충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개별 학과의 특화/특성화 전략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 시키고 더욱 전문화된 인재양성에 주력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예술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학제와 학과의 개편을 위해 연구하며, 새로운 예술 환경과 사회 수요에 걸맞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이사장 이기흥

예술은 세상을 참되고 아름답게 만드는 한편, 이러한 가치를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와 연결시킬 때 어느 산업분야보다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보고입니다.

저는 이 나라 예술의 미래인 우리대학의 예술학도들이 서울예술대학교를 세계적인 명문 예술대학으로 부상시키고 21세기 문화예술계를 주도해나갈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들이야말로 과거 백범 선생이 꿈꾸던 나라인 우리의 민족문화예술을 세계에 펼쳐 높은 문화의 힘을 갖춘, 진정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어나갈 주인공이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

그 씨앗이 이곳 광덕산 자락의 안산캠퍼스에서 소중히 자라고 있음을 저는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교수, 직원 등 학교의 구성운을 대표하여 저는 학생들이 열정이 넓은 세계로 무한히 뻗어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동랑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서울예술대학교의 재도약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합니다. 새로운 예술과 문화의 역사가 시작되는 예술의 서울-서울예술대학교에서 함께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함께하게 될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이사장 이기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