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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기획 의도

멀티미디어 인형극 Reborn 포스터

창작 인형극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여러 소재를 찾던 중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래동화로 알려져 있는 『장화홍련』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장화홍련』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의 전래동화로, 계모 허씨를 악인으로 두고, 장화홍련을 선한 인물로 묘사하여 선과 악의 대립에서 선이 승리하는 것으로 끝나는 보편적인 권선징악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창작 인형극 “ReBorn”은 이 『장화홍련』이 가지는 한국적인 권선징악의 보편성을 두고 작품을 전개해 나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공연은 『장화홍련』을 바탕으로 하되 살인이라는 극적인 사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타이터스 앤드 로니커스』를 응용하여 스토리를 발전시켜 만들었습니다. 장화홍련』에서 묘사된 죽음도 한국적인 정서에 맞게 매우 정갈하고 은유적이라 스토리 상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현대 여러 매체에서 보여주는 자극적인 살인에 노출이 되어버린 관객의 입맛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부분적으로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의 죽음에 대한 설정을 차용하여 극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본 작품에서는 고단한 삶과 그곳에서 해방된 혼령의 모습으로 장화와 홍련을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생과 사후를 나누어 죽은 후의 장화와 홍련에게는 생에서 누리지 못한 자유와 세상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음에 초점을 맞추어 연출하였으며, 복수의 형태도 잔혹한 방법보다는 자멸하도록 하여 장화와 홍련의 순수성을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넌버벌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형식의 인형극으로 대사 보다는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 하여 환상적인 공간 연출에 집중하였습니다. 사후의 세계를 자유롭고 아름다운 인형극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표현하는 반면, 가족 간의 비극으로 마무리된 『장화홍련』의 생의 내용은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의 잔혹성과 인물 등을 접목하여 대비되는 모습으로 연출하였습니다.

관객 중심의 공간적 구성

"ReBorn"에서 배우가 연기하기 되는 생전의 장면은 각종 대사와 연기를 혼용한 공연으로 구성한 반면, 인형극으로 전환하게 되는 시점에서는 비언어극으로 전환된 공연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인형극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은 극이 가질 수 있는 환상과 상상, 그리고 상징적인 의미를 보다 더 잘 표현 할 수 있는 장점이 되어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표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관객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공연의 틀을 깨야만 하고, 이에 대한 실험으로 "ReBorn"에서는 공간특성형 공연을 구성하여 관객의 경험중심형 공연으로 기획하였다. 관객의 경험을 극대화 한다는 것은 관객이 공연의 현장감을 생상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 것이며, 본 인형극에서는 관객을 중심으로 무대를 구성함으로써 관객이 공연 속에 위치하여 공연의 일부가 되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본 공연에서 기존의 공연 형식과는 색다르게 시도된 우리의 무대 구성안은 공연에 필요한 스크린, 촬영 장비, 음악 장비, 퍼포먼스, 소품 등 모든 요소가 관객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관객석 역시 기존의 경우 전면만 바라보게 위치되었다면 본 공연에서는 360도 전방위를 관람할 수 있도록 등받이가 없는 형태의 의자를 배치하여 자유도를 높였습니다.

본 작품에서는 고단한 삶과 그곳에서 해방된 혼령의 모습으로 장화와 홍련을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생과 사후를 나누어 죽은 후의 장화와 홍련에게는 생에서 누리지 못한 자유와 세상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음에 초점을 맞추어 연출하였으며, 복수의 형태도 잔혹한 방법보다는 자멸하도록 하여 장화와 홍련의 순수성을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넌버벌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형식의 인형극으로 대사 보다는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 하여 환상적인 공간 연출에 집중하였습니다. 사후의 세계를 자유롭고 아름다운 인형극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표현하는 반면, 가족 간의 비극으로 마무리된 『장화홍련』의 생의 내용은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의 잔혹성과 인물 등을 접목하여 대비되는 모습으로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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