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컬처허브
서울예술대학교는 세계 문화예술의 주요 거점인 미국 뉴욕, LA, 유럽 이탈리아, 인도네시아에 '컬처허브(CultureHub)'를 구축하여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과 세계 문화 예술의 만남을 시도해오고 있다. 세계의 각 컬처허브(CultureHub)와 서울예술대학교의 예술공학센터(ATEC)에 'Tele-Presence(원격 현존감)'를 이용한 원격 버추얼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 및 실험 연구와 뉴-폼 아트 창작을 위한 실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만나며 글로벌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2009 미국 뉴욕 CultureHub NY 구축
2010 미국 LA CultureHub LA CalArts 스튜디오 구축
2016 미국 LA CultureHub LA 독립 스튜디오 구축
2015 유럽 이탈리아 CultureHub 스폴레토 운영
2017 인도네시아 CultureHub 반둥 스튜디오 구축
글로벌 컬처허브의 구축 운영 목적
현대사회의 문화는 자국의 문화를 기반으로 지구촌 제 문화 현상에 대한 창조적 인식과 접목에 의해서 발전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세계 문화의 수용과 재창조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정립이 요구된다. 더욱이, 현대의 문화예술 교육과 산업은 자국문화의 고유성과 타 문화의 다양한 교류를 기반으로 한 내용, 형식, 기술의 실험적 접목을 통해, 세계 문화로 발전한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에서는 세계 문화예술의 주요 거점지역에 “서울예술대학교 Culturehub”를 구축하고 이의 운영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의 내용 및 기술을 세계 문화예술의 내용, 형식, 기술과 교류하게 하여 창조적 소재 발굴과 제작, 문화예술 인적자원 육성을 통해 우리대학의 세계화와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 <서울예술대학교 세계 문화거점(Culturehub) 구축 운영 모형>
전통문화예술(전통 및 고유 문화 예술의 내용 및 기술) + 세계 제 문화현상(세계 문화예술의 내용및 형식 그리고 기술) = 모형의 변화(문화 예술교육 방법론변화) 및 21세기형 예술창작교육(대학교육시스템강화 및 세계화, 세계문화예술 인적자원 육성, 창조적 소재발굴 및 제작)
"TELE·PRESENCE" (원격 현존감)를 이용한 원격 버추얼 스튜디오를 설계/구축하여 세계 주요 거점의 컬처허브(CultureHub)와 서울예술대학교 예술공학센터(ATEC) 스튜디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원격 현존감을 영상/음향을 통해 조성한다. 이 텔레프레젠스 기술을 통하여 컬처허브(CultureHub)간의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상호 소통 예술(Interactive Art)을 구현하기 위한 모델을 만든다. 그 모델에 기초하여 전 세계에 있는 교육·창작 파트너들과의 관계로 확대시켜 나간다.
"TELE·PRESENCE"는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장소 또는 가상의 장소를 신체적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통신 회선으로 컴퓨터를 원격지와 연결하여, 가상현실 공간 중에서 통신을 통한 상호 작용으로 신체적으로 가 있지 않은 다른 장소에서 존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원격 현존감을 강화하는 기술이 적용된 원격교육의 경우 미디어와 학습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은 학습자로 하여금 교수자와의 생동적인 현존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텔레프레센스의 특징은 영상의 현존감을 통하여 상호활동을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뉴욕과 안산에 존재하는 연기자가 실시간 공연을 실행할 수 있다. 이 기술적 구조로 인해 여러 형태의 교육, 공연, 영상, 미디어아트, 디자인 분야의 협력 교육·창작 등이 가능하다.